[프라임경제] 센테니얼과 KBO 간 가입금을 둘러싼 파국상황이 센테니얼 측의 가입금 납입으로 수습되는 분위기로 접어든 가운데 우리담배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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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담배가 히어로즈 스폰서 유지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 ||
당초 우리담배 측은 KBO와 센테니얼 측간 갈등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튀자 "우리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편 KBO(한국야구위원회)와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우리 히어로즈 운영사)를 상대로 사과와 명예회복을 요구하고 나선 바 있다.
그러나 둘의 갈등은 계속됐고, 결국 우리담배는 더 이상의 기업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지난 6일 “스폰서로서의 권리를 포기 하겠다”고 밝히며 한발 물러설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가입금 남입 마감 당일 센테니얼 측이 정해진 분납금인 24억원을 납입해 첨예하게 대립됐던 갈등이 일단락되어가는 상황이며 결국 스폰서 포기의사를 밝힌 우리담배도 난감한 입장이 되 버렸다.
일각에서는 사태가 수습되어가는 상황에서 ‘스폰서 포기’를 강행할 경우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KBO와 센테니얼 측도 공동으로 우리담배 측에 유감의 뜻을 전하며 전향적인 태도를 요구했다.
그러나 분납으로 정해져 있는 가입금을 두고 센테니얼 측과 KBO간 갈등상황이 재연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선뜻 ‘스폰서 포기’방침을 철회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담배 측 관계자는 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히어로즈와의 관계설정에 대해 아직 정리된 입장은 없으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 이번 주 내 회사의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미 적잖은 이미지 타격을 받은 우리담배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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