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예지 의원,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 참관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위한 외교적 지지 요청 예정"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8.19 10:00:58
[프라임경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회의에 참관한다.

김 의원은 오는 24일(현지시각)부터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진행되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 국가보고서 심의회의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19일 전했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장애인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고, 존엄성을 존중하기 위한 국제 조약이다. 

이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받은 개인과 집단을 위한 권리구제와 협약 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명시한 의정서로 협약 당사국이 조약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토록 마련된 조치다.

우리나라인 경우 2008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했지만, 선택의정서 비준은 미룬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작년 3월31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은 같은 해 6월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정부는 관계부처간 협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가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촉구 국회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심의를 직접 참관해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알리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