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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KH필룩스, 세종텔레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8.18 18:18:10

18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KH필룩스(033180), 세종텔레콤(03663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KH필룩스, 세종텔레콤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0% 상승한 1610원, 9.90% 증가한 577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KH건설(226360), KH전자(111870)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6.19% 오른 875원, 5.33% 오른 870원 상승세를 나타냈다.

KH필룩스의 상한가를 비롯한 KH그룹주들의 강세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모 매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에 나선 최대주주 서울미라마유한회사가 1조원을 상회하는 가격에 매수자 측과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서울미라마유한회사의 최대주주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로, 주요 투자자는 KH전자와 KH필룩스, KH건설, 장원테크 등 KH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KH그룹 측에 해당 사실을 문의한 결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세종텔레콤의 상한가는 금일 약 15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세종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으로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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