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5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의 강효 예술감독과 신수정 대관령국제음악제 추진위원장,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아티스트(첼로) 정명화 교수와 아티스트(배우) 남명렬씨가 참석해 올 해 음악제의 주제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8년의 주제는 ‘음악-이미지-텍스트’ 로 음악, 영상, 문학이 함께 하는 곡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인사말에 나선 강효 예술감독은 “대관령국제음악제를 통해 청중들의 예술세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며 “에 조(Eh Joe), 린다에게(Dear Linda) 등이 이번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초연을 갖는데 이렇듯 새로운 장르를 한국에 소개하게 되서 매우 설렌다”고 감회를 밝혔다.
신수정 추진위원장은 “이렇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자리를 잡은 것은 강원도와 강효감독님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에는 음악-이미지-텍스트의 종합예술을 선보이게 되었는데 이처럼 대중의 시선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대중예술이 아닌 ‘순수한 장르의 음악’ (순수음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순수한 음악의 향연 ‘대관령국제음악제’가 벌써 5년째 이어지는데 이제는 단단히 뿌리를 내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사업 공연예술행사부분 1위를 수상하면서 이러한 모습을 서서히 입증하고 있다” 평가했다.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는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festival)를 넘어서 다음 세대의 음악인을 양성하는 학교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지속하여 세계적인 음악 축제 및 학교로서 그 명성을 쌓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표현했다.
배우 남명렬씨는 “Eh Joe라는, 이전에는 시도된 적 없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쑥스럽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어색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음악과 나레이션이 조화를 이루고, 배우의 연기와 표정 그리고 카메라 워크가 하나되어 한 작품으로 태어나게 되니 기대해달라. 개인적으로도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제 5회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서 개최되며, 지안 왕, 정명화, 김지연, 알도 파리소, 세종솔로이스츠 등 세계적 거장 음악가들이 대관령 용평 리조트에 모여 화려한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