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8만803명을 기록했다. 이는 125일만에 최고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만803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80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8만23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7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168만281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5923명 △서울 3만2513명 △인천 9004명 등 수도권에서만 8만7440명(48.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3024명 △경남 1만2667명 △대구 8717명 △경북 7509명 △충남 7502명 △전남 7497명 △전북 6264명 △대전 6132명 △충북 5685명 △광주 5493명 △강원 5162명 △울산 3856명 △제주 1758명 △세종 1530명 등으로 총 9만2796명(51.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2명 늘어 누적 2만5752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4명 감소한 469명을 기록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7%(782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5%(530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6만280명이 늘어 65만5924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56개소 운영 중이며 그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51개소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3개소 운영되고 있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19명 늘어 누적 4509만689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343명 늘어 총 4466만31명(인구 대비 87%)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51만6634명으로 전날 3057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3%다. 4차 접종자는 4만9205명 늘어 누적 665만5942명(인구 대비 13%)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에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5만명 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라게브리오의 총 계약 물량은 24만2000명 분으로, 현재까지 10만명 분이 국내 도입 됐으며, 금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15만명 분이 된다. 현재 10만명 분 중 4만명 분은 사용됐으며, 남은 재고량은 15일 기준 6만명 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팍스로비드의 복용이 제한되거나 금기되는 환자들에게 대체 약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