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하이-토3' 웨지 선봬

'마이크로-립' 채택…강력한 스핀 성능 제공

[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가 '하이-토3' 웨지를 16일 국내에 공개됐다. 

'하이-토3' 웨지는 일반적인 웨지보다 무게 중시이 높은 클럽으로, 테일러메이드 MG3와 비교해 토 부분이 66mm 높아 이를 통해 무게 중심을 페이스 중앙에 재배치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런치·스핀, 그리고 부드러운 타격감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의 '하이-토3' 웨지는 제어력 높은 풀 페이스 그루브 라인이 적용됐다. ⓒ 테일러메이드

특히 로프트가 54° 이상인 웨지는 페이스 전체에 그루브가 적용돼 오픈 페이스 샷 때 쓰핀 성능이 더욱더 늘어나는 것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토3' 웨지는 스핀 성능을 위해 투어에서 입증된 테일러메이드의 '마이크로-립'이 적용됐다. 

'하이-토3'에 적용된 '마이크로-립'은 임팩트 시 페이스와 볼의 접촉 면적을 높여 향상된 스핀량을 제공하며, 더 커진 ZTP RAW 그루브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스핀으로 그린 주변에서 샷의 정교함을 더한다. 

이에 더해 다양한 라이에서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위해 4방향 챔버 솔과 낮은 리딩에지로 설계됐다. 솔 모양에 오차가 없도록 정교한 밀링 가공을 한 것도 퍼포먼스 일관성을 향상했으며, 바운스는 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코스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완벽한 쇼트게임이란 골퍼가 상상하는 샷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하이-토3 웨지는 골퍼가 상상하는 샷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최고의 무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