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미디어콘텐츠그룹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약 2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동시에 약 30억 규모의 전환사채를 인수해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위지윅이 보유한 메타버스&미디어 콘텐츠 및 작품, 배우·예능인 IP에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술력을 적용하는 그림이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와의 협업이 매우 기대된다"며 "위지윅 그룹사 배우 혹은 예능인의 음성인식을 통해 목소리나 말투를 인공지능으로 딥러닝 시킨다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활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