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장거리 러너 위한 스마트워치 '엔듀로2' 출시

버튼식 컨트롤과 터치스크린 탑재…직관적 시계기능 제어 가능

[프라임경제] 가민(지사장 스코펀린)이 울트라 마라톤 및 장거리 트레일 러닝에 적합한 배터리 성능과 특화된 훈련 기능을 대거 탑재한 GPS 멀티 스포츠 스마트워치 '엔듀로2'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엔듀로2'는 기존 모델의 버튼식 컨트롤에 터치스크린을 추가로 탑재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시계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뿐 아니라 1.4인치 태양광 충전 '파워 사파이어 렌즈'가 탑재돼 기존 모델 대비 40% 더욱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엔듀로2'는 울트라 마라톤 및 장거리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고급 훈련 및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대거 탑재한 GPS 멀티 스포츠 스마트워치다. ⓒ 가민

또 GPS모드에서 최대 15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46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울트라 마라톤과 장거리 트레일 러닝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엔듀로2'는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상의 기록을 목표로 하는 울트라 마라토너 및 장거리 트레일 러너를 위해 제작돼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 혁신적인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비주얼 레이스 예측' 기능은 유저의 러닝 기록과 전반적인 체력 수준을 기반으로 페이스를 예측해 주고, '경사 조절 페이스 알림' 기능은 경사진 지형에서의 페이스를 평지에서의 러닝 페이스로 환산해 러너의 효과적인 페이스 조절을 돕는다. 

또 '최대 산소 섭취량' 기능이 향상됐다. 주변 온도 및 트레일 경사도를 고려해 계산돼 더 높은 페이스 측정 정확도를 제공, 레이스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특히 '엔듀로2'는 멀티 GNSS 다중 위성 시스템에 SatIQ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낯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길을 안내 받거나 지도를 통해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 또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컴퓨터에 연결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지도 혹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그밖에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시리즈'의 공식 인증을 받은 '어드벤처 레이싱 액티비티 프로파일' 기능을 갖춰 유저가 실제 레이스 중 △심박수 △고도 △세션 시간 등 다양한 수치를 추적하고, 추후 개인의 경기력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저의 전반적 체력 수준 기반 운동 추천 △휴식 시간 안내 △LED 플래시 라이트 △열학한 날씨에서도 안전 경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트로브 모드' 적용 △자동 사고 감지 △멀티 스포츠 앱 및 건강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갖췄다. 

댄 바델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울트라 마라토너와 장거리 트레일 러너에게 '엔듀로2'는 거듭되는 훈련과 회복 과정을 도와줄 완벽한 레이스 파트너"라며 "가민 제품 충 최고의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 '엔듀로2'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에 고급 훈련 기능까지 탑재돼 극한의 러닝을 즐기는 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