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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BUSAN SUP OPEN' 드디어 막 올라

KAPP "SUP 강국 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8.11 15:13:25
[프라임경제]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회장 박상현, 이하 KAPP)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가 주관하는 APP(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월드투어의 한국 대회 '2022 BUSAN SUP OPEN(이하 부산 섭 오픈)'이 오는 9월23일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패들서프 프로대회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 KAPP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부산 섭 오픈'은 국내·해외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일반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SUP 단일종목 경기 중 최대의 국제대회로, 오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광안리 SUP특별구역인 SUPrise존에서 열린다. 

APP 월드 투어 관계자는 "IOC 서핑 스포츠 연맹인 국제 서핑 협회(ISA)가 승인한 스탠드 업 패들리 스포츠의 공식 프로페셔널 월드 챔피언십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SUP 시장의 관심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APP는 오는 9월 본선 대회에 앞서 이미 2022 APP 월드투어 아시아 예선전을 지난 6월4일과 5일 양일간 부산 광안리에서 300m(단거리), 8㎞(장거리) 두 종목을 개최했다. 

두 종목 경기 합산 점수로 APP 월드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국제대회 자격이 부여된 프로선수와 와일드카드 4장(남녀 2장씩)을 획득했으며, 그 외 KAPP에서는 APP의 전 세계 유일의 지사로써 부산 본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부산 로컬 와일드카드 6장(남녀 3장씩)을 추가로 선발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현 KAPP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SUP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며 "우리나라도 SUP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SUP 발전을 위해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형태로 SUP를 즐기고 저변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더 관심을 갖고 준비할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선수 및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 또한 매년 개최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협회로써 SUP의 폭넓은 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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