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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안정적 주거 지원…모든 역량 집중해 리빌딩 추진"

2630억원 규모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거지원 대책안 마련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8.11 15:10:13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고객 주거지원을 위해 2630억원 규모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 주거지원을 위해 2630억원 규모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 

HDC현산에 따르면, 이번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은 계약고객은 물론, 주거 불안 해소를 함께 고민한 광주시 및 서구청 등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했다. 이에 입주시까지 고객들의 안정적 거주를 목표로 △주거지원비 1000억원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 1630억원 총 2630억원 규모 대책안을 제시했다. 

주거지원비는 계약고객들이 남은 61개월간 전세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한 '무이자 대출금액'이다. 입주시까지 지원금에 대한 금융비용은 HDC현산에서 모두 부담하며, 주거지원비를 받지 않을 경우 연리 7%를 적용한 금액을 분양가에서 할인한다. 

총 1630억원을 투입하는 중도금 대위변제는 고객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DSR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추가 대출이 가능해지는 등 재무적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런 주거지원 종합대책으로 화정 아이파크 대표 평형(35평) 기준 세대당 약 3억3000만원 상당 금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4회차 중도금까지 실행된 대출(2억2000만원 상당)로 높아진 DSR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동시에 무이자 주거지원비(1억1000만원)를 활용해 리빌딩 기간 전세 등 형태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산 관계자는 "화정 아이파크 사고수습, 전면 철거 및 재시공 발표 이후 일련 후속대책인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이 이제야 마련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에 모든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해 신뢰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HDC현산은 주거지원대책안 발표 이후 고객 궁금증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직접 찾아가 내용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10월부터 주거지원금 및 중도금 대출 대위변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계약 해지 요청시 10월 중 가능토록 절차를 마련하며, 위약금(분양가 10%) 및 기납입한 금액에 대한 이자 비용이 지급한다. 

한편, 총 847세대 규모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체동 철거와 리빌딩을 거쳐 오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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