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085370)이 조현정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루트로닉의 기업 철학은 창조적인 기술로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의료 분야를 넘어 다양한 계층에서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룩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재단법인 조현정재단은 2000년 비트컴퓨터 설립자 조현정 회장이 만든 공익 재단이다. 매년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내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 2학년까지 4년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