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팬젠-무진메디, LNP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단백질 치료제 투여 시 면역 부작용 최소화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8.08 11:10:59










[프라임경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222110)이 무진메디와 지질나노입자(LNP)를 활용한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팬젠은 무진메디와 지난 7월 '단백질 전달을 위한 지질나노입자'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한 바 있다. 양사는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한 단백질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LNP는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개발한 mRNA 코로나백신의 전달물질이자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기술이다. 양사가 공동 출원한 특허는 단백질 치료제에 LNP기술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여러 단백질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양사는 "그 간의 공동연구 결과 단백질 치료제의 세포 내 전달 효율성과 체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며 "단백질 치료제 투여 시 보고되는 면역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