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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부터 디지털자산까지…종합플랫폼 '눈길'

12개 증권사 계좌·업비트 내 보유 자산 한 번에 관리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8.03 15:31:16

증권플러스는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증권플러스 x 업비트 자산 연동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 두나무

[프라임경제] #30대 직장인 A씨는 주식부터 디지털 자산까지 다양한 투자 자산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멀티투자자'다. 평소 다수의 주식 계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증권플러스'를 애용해 왔다. 최근에는 증권플러스에 업비트 보유 자산까지 연동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 메인 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투자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며 다양한 투자 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멀티 투자자들의 필수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제 앱 하나로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대 열렸다.

증권플러스는 그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연동 범위를 점차 넓혀왔다. 지난 4월 업비트와 정보 연동을 시작해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 및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자산 관심 종목 추가' 기능을 도입했고, 7월에는 '업비트 보유 종목 연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업비트 계정을 보유 중인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증권플러스 앱에 업비트 계정을 최초 한 번만 연동 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유 중인 디지털 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정보를 증권플러스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디지털 자산 매입 평균 단가나 보유량을 입력하지 않아도 24시간 업비트 실시간 시세가 자동 적용돼 원화로 환산된 디지털자산 투자현황을 보여준다. 국내 업비트 개인 회원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최대 연동 가능한 업비트 계정 개수는 1개다.

모바일 주식 투자에 최적화된 증권플러스만의 깔끔한 디자인과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관심 및 보유 종목의 그룹을 편집할 수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증권플러스는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증권플러스 x 업비트 자산 연동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새롭게 연동한 회원 선착순 3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다만 경품 지급일인 오는 22일까지 업비트 계정 연동을 유지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에 앞서 이미 업비트 계정을 연동 완료한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업비트 자산을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고 경품 지급일까지 유지한 500명을 추첨해 CGV 예매권 2매를 지급한다. 기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업비트와 연동 범위를 넓혔다"며 "주식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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