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생비량면 산청한방꾸지뽕 갈아만든 구지뽕 상품 이미지. ⓒ 산청군
군은 군정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을 추진했다.
위원회는 김광연 산청한방꾸지뽕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임업인과 마을주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정관 및 재배단지 설립취지문 초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군은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해 앞으로 4차례의 설립준비위원회를 더 가질 예정이다. 세부논의를 거쳐 오는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림신품종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신품종재배단지를 조성한 후 시·군에서 결성한 사회적협동조합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5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단성면 길리 일원에 산림신품종으로 등록 된 꾸지뽕(산음동의목) 등 고부가가치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5ha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광연 설립준비위원장은 "타 시·군 재배단지의 장단점을 적극 배우고 파악하는 것은 물론 산청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임업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임업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신품종재배단지는 향후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와 우리 군 임업 저변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의지와 행정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