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그동안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 실현으로 8월 첫 거래일을 맞아 하락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46.73p(-0.14%) 하락한 3만2798.4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11.66p(-0.28%) 내린 4118.6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1.71p(-0.18%) 밀린 1만2368.9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별다른 이벤트 없이 단기간에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로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다. 지난 7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73달러(-4.8%) 하락한 배럴당 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94달러(-3.8%) 내린 배럴당 100.03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18% 하락한 6436.86,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03% 밀린 1만3479.63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0.13% 떨어진 7413.4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04% 내린 3706.62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