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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보이스캐디·KX그룹·파인디지털·XGOLF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8.01 16:48:28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지난해 출시했던 'Y1 레드'에 이어 신규 '그린' 컬러를 선보였다. 지난해 8월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보이스캐디 'Y1'은 '보기 편한 큰 화면, 자체 APL™(실시간 핀 위치)로 앱 연동 없는 편리한 사용성'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로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제품 컬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그린' 컬러를 출시하게 되면서 총 2종의 컬러 선택이 가능해졌다. 신규 컬러인 'Y1 그린'은 그린 색상에 로즈골드 라인을 더해 필드에 어울릴 듯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 색상에 골드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존 보이스캐디 Y1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냄으로써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보이스캐디 Y1은 기기 내에 자체 LTE 통신이 탑재돼 앱 연동 없이 AP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함과 4.3인치의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정밀한 코스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USIM이 내장돼 LTE 통신을 통해 별도의 연동 없이 APL™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코스 데이터(DB)를 업데이트해 언제나 최신 코스 정보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 코스뷰를 지원해 코스 줌인&아웃을 통해 더욱 상세한 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User IP를 통해 유저가 클릭한 지점까지의 현재 거리와 핀까지의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최근 업데이트된 '듀얼 User IP' 기능은 Par5 홀에서 티샷부터 세컨샷, 그리고 써드샷까지의 IP를 동시 표출해 코스 전체를 정교하게 매니지먼트 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Y1은 한층 강화된 퍼트뷰도 제공한다. '퍼트 라인 애로우' 기능은 퍼트뷰 화면에서 볼과 핀 사이 경사도를 화살표로 표시하여 핀까지의 직접적인 경사도를 파악할 수 있어 더 세밀한 퍼트 전략 수립을 가능케 한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Y1의 기능들은 기존 Y1 구매 고객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보이스캐디 Y1 그린은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보이스캐디


KX그룹(회장 최상주)이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4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1일부터 인하했다. 최근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시작한 그린피 인하 캠페인에 적극 동참, 골프장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KX 그룹은 △신라CC(여주) △파주CC(파주) △떼제베CC(청주) △파가니카CC(춘천)의 8월 적용 그린피를 종전 공지가격 대비 최대 23%(6만원) 인하하고, 기존 8월 예약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4개 골프장의 할인된 가격은 각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KX그룹은 해당골프장들의 그린피를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하할 계획으로, 매월 가격을 공개해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대중골프장협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골프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대중골프장의 예약이 어려워지는 등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시작했다. ⓒ KX그룹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내비게이션 개발로 쌓은 GPS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골프거리 측정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달 7월에는 라운드 중 거리 측정 시에는 한 손에 들고 코스 이동 중에는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파인캐디 UPL3 미니'를 출시했다. '미니'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신용카드 사이즈에 준하는 초소형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파인캐디 UPL3 미니'는 기능적인 면에서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조작 방법 대신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거리 단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버튼을 짧게 클릭하면 일반측정, 길게 누르면 핀 파인더 측정으로 빠르게 바꿀 수도 있다. 아울러 그린 경사를 고려한 보정 거리를 제공하는 슬로프 모드는 물론 KPGA 공식 시합에서 사용 가능한 논슬로프 모드까지도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변경 가능하다. 골프거리측정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골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사용 방법을 간소화했다. 제품은 썬더볼트 디텍팅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일반 측정 시 0.2초대로 빠른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투과율이 향상된 고투과율 LCD를 적용하여 원거리에 있는 타깃까지도 밝고 또렷한 시야로 제공한다.

'UPL3 미니'는 제품 바디 내 △트렌디한 '비크 블랙' 컬러 △고급스러운 레더 소재 사용 △전용 레더 파우치 증정으로 필드 패션의 디테일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 파인디지털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실외 골프 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이하 쇼골프타운)'이 데이터 골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플라이트스코프 체험존'을 운영한다. 쇼골프타운 3층 체험존에 설치된 스윙분석기는 플라이트스코프의 주력 제품인 'MEVO'와 'MEVO+' 제품이다. 쇼골프타운 내 총 11개 타석에 설치된 MEVO와 MEVO+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고, 설치된 타석은 키오스크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간편하게 타석을 예약할 수 있다. MEVO 제품군은 쇼골프타운 1층에 전시된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플라이트스코프'는 3D 도플러 볼 트래킹 레이더 분야 미주시장 1위 스윙분석기 브랜드로, 군수업체로 시작해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용 론치모니터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았다. MEVO와 MEVO+는 각각 8개와 16개의 스윙 데이터를 분석하는 론치모니터 기기다. 비거리, 클럽스피드, 정타율 등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 데이터를 제공하며, 분석된 스윙 데이터는 플라이트스코프 어플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스윙 데이터는 타석 내 부착된 프로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다.

XGOLF는 지난 4월 플라이트스코프와 국내 최초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 XGOLF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 역대 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레노마골프가 장기 성장을 목표로 대대적인 유통망 효율화를 진행한 결과 하반기 115개점 이상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여천 △순천 △포천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롯데백화점 포항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비롯한 핵심상권 10여 곳을 선별해 오픈함으로써 유통망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다. 이는 22년 상반기 목표를 100% 달성한 것으로 전년대비 40% 신장, 경쟁 브랜드의 평균 신장률보다 20%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레노마골프의 앞으로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신규 오픈한 레노마골프 여천점은 면적 115.7㎡에 전면 10m에 달하는 시원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복합매장으로 오픈과 동시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방문 고객들을 위해 양말과 아이패치, 우산 등 사은품 증정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노마골프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룰렛이 왔썸머 이벤트'도 마련했다. ⓒ 레노마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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