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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 포스코 최정우 회장 퇴출 1인 시위 금지 가처분 강력규탄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07.26 17:41:53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인도변에서 최정우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포실본 김길현 위원장(우측)과 임종백 위원(좌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포스코 최정우 회장 퇴출1인 시위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포스코를 강력규탄하고 나섰다.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는 지난 18일,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의 1인 시위를 대상으로 ㈜포스코가 제출한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 및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을 제한하고 시민단체 활동을 위축시키는 시대역행적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이하 포실본, 집행위원장 김길현)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현 경영진의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내부자거래', '성폭력 축소・은폐・책임회피'와 '포스코 국민기업 정체성 부정' 등 6가지 항목을 내세우며 최정우 회장의 퇴출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 측은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의 피해가 있다며 집회시위금지가처분신청 및 1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포스코 그룹에서 집회시위 금지가처분신청과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대기업의 오만방자한 행동으로 비열한 재갈물리기 행태나 다름없고 지난 2월의 합의에 대해 이행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밝히는 셈이다"라며 "포스코의 이러한 행동은 우리 포항을 무시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로 포항시민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태세로 인식하고 우리 범대위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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