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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국수집, "불황에 음식 장사 있네"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7.05 08:49:34

   
                           사진제공 : 명동할머니국수
   

[프라임경제] 최근 불황이 지속되면서 외식업계에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 바람이 대세다.

그 옛날 할머니,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과 웰빙’트렌드를 결합한 외식브랜드가 손님이 늘면서 전통 음식 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창업 아이템이야 말로 유행을 타지 않으며 주변 시장여건에 크게 반응하지 않아 반짝하고 사라지는 창업 아이템과는 분명한 차별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50년의 전통의 ‘명동할머니국수’가 최근 전통 바람을 타고 미식가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1958년 영업을 시작한 이 국수집은 지금의 명동 외환은행 본점 뒤 두평 남짓한 허름한 “서서먹는국수집”을 시작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대표메뉴는 비법육수로 맛을 낸 할머니국수와, 당일 새벽에 제조한 비빔두부를 함께 제공하는 두부국수, 매콤하고 입에 착 감기는 감칠 맛이 일품인 비빔국수를 주 메뉴로 반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것.

이 국수집은 특별한 광고나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삼성점, 선릉점, 강남점, 압구정점등 주요상권에 10여개의 점포가 개설, 영업 중에 있다.

명동할머니국수 ㈜봉원푸드(www.1958.co.kr)의 정수원 대표는 “명동할머니국수의 브랜드 체인점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우선 여성창업자, 소자본창업자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이 용이하도록 10평 기준 3,500만원으로 모든 개업 준비가 끝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국물 맛을 내는 육수베이스와 각종 소스류는 수년간의 맛 테스트를 거쳐 통합 물류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메뉴인 할머니국수, 두부국수와 비빔국수 외에도 김치볶음밥과 비빔밥등 일부 식사메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지역 상권에 큰 구애 없이 입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의 02.556.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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