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9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전환의 가장 큰 요인은 올리브영·국내 온라인·해외 CBT(온라인 해외 수출·Cross-border trade) 등 판매 채널 강화와 임직원의 팀워크 강화로 인한 경영 시스템 안정화로 분석된다.
스킨푸드의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의미 있는 성과다. 스킨푸드의 2020년 매출은 175억원, 2021년 매출은 319억원이다. 영업손실은 2020년 42억원, 2021년 36억원이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의 신화'로 불렸던 스킨푸드는 한때 국내 로드숍 3위 자리에 올랐으나 2014년 적자 전환 이후 경영난을 겪어왔다. 2018년에는 조윤호 당시 대표가 회삿돈 120억원대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같은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고 2019년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에 매각됐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만 바라보고 임직원이 힘을 합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가는 스킨푸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