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포항향군회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 범대위
[프라임경제]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가 포항향군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포스코 국민기업 정체성 바로세우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서 범대위는 지난 12일부터 '포항바로세우기 실천운동본부'가 서울 포스코센터와 용산 대통령집무실, 최정우 회장 자택 앞 등을 돌며 진행 중인 1인 시위를 범대위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서울 포스코센터와 용산 대통령집무실 등 상경 집회와 함께 포스코 포항본사 및 포항 도심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통해 투쟁 강도를 높여 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범대위는 최근 최정우 회장이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포스코는 국민기업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포스코 역사와 정체성을 부정하는데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는 국민기업이다'란 내용의 책 출간을 통해 포항시민 등 전 국민들을 상대로 포스코 정체성 바로 알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이번 투쟁은 포스코 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등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하기 위한 투쟁으로 포항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