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올해 채권 판매금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청담금융센터 VIP 고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채권 판매금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 연초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은 총 16조3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전체 판매액이 22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채권 '현대자동차317-1(AA+등급·연4.0%)'과 '기아283-1(AA등급·연4.1%)'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각각 200억원, 250억원 물량이 완판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채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매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채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1년 만기(A-등급) 5% 이상 고금리 채권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 5~6%대 금리의 우량등급 후순위채와 영구채를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와 선배 장학생과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간 교류 활동이 이뤄졌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청담금융센터 VIP 고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신의 투자는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위험해진 포트폴리오의 백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채권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근배 자산관리서비스본부장이 신한금융투자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고객 포트폴리오 리뷰 툴인 'S-Ray(Shinhan, Reviewing & Analyzing Your Portfolio)'에 대해 설명했고, 채권 스페셜리스트인 박태근 부장이 '글로벌 매크로 및 하반기 채권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