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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7566억 '사상 최대'…전년 比 11.4%↑

자산건전성 안정적, 자기자본비율 15.78%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07.21 16:35:02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756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 KB금융그룹


[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1일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당기순이익이 2조756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743억원) 대비 11.4%(2823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1조726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5조4418억원으로 18.7% 증가했으나 순수수료이익은 1조7899억원으로 2.3% 감소했다.

KB금융 총자산은 69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633조7000억원) 대비 9.6%(60조8000억원) 증가했다.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52조2000억원이다.

금리상승 기조 속에서 자산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이다. KB금융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2%로 1년전(0.39%)보다 0.07% 개선됐다. 자기자본비율(BIS)은 15.64%를 기록했다.

지난해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이 각 1조7264억원, 4394억원으로 전년보다 21.4%, 207.5% 증가했다. 반면 KB증권(1820억원)과 KB카드(2457억원)는 각 51.4%, 2.8% 감소했다.

KB생명보험은 적자 규모가 1년 사이 110억원에서 347억원으로 늘어났다.

KB금융 관계자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핵심이익 증가와 비용관리의 결실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금융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 위축으로 그룹 수수료이익은 다소 부진해진 상황이지만, 그동안 비즈니스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수수료이익 창출 체력은 과거 대비 한 차원 높아졌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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