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방위사업청과 2차전지 모듈 납품 계약 41억원 규모

2022년 12월26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납품물품은 TICN용 2차전지 모듈 납품

ⓒ 나인테크

[프라임경제] 나인테크(267320) 자회사 탈로스가 방위사업청에 41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이하 TICN)용 2차전지 모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납품계약 총 계약금액은 40억9500만원으로 납품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26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다. 납품물품은 TICN용 2차전지 모듈로, TICN은 아날로그식 군 통신을 디지털식 통신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탈로스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인 납품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탈로스의 주력 사업인 방위사업 관련 2차전지 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민간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에 있어서도 2차전지 적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또한 코넥스 상장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전했다.

한편 탈로스(구 에스피엠탈로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방위산업용 2차전지 및 충전기 전문 업체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에 납품 및 국방과학연구소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보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수 분야로 성장세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