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 받고 있다. 글로벌 제조 산업은 원가상승 부담으로 존속 자체를 위협받고 있으며,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직후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난에 이어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난은 심화되고 있다. 이는 최종 완제품인 자동차 가격에도 압박을 주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신차 도입에 따른 원가 인상분을 최대한 내재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지프 뉴 컴패스가 대표적이다. 뉴 컴패스는 완전변경 수준의 인테리어 개선을 이뤘음에도 미국 현지와 다름없는 가격을 책정했다.

뉴 컴패스는 '베이비-그랜드 체로키'로 불릴 만큼 완성도 높은 외관 비율은 유지하면서 시그니처 디테일을 수정해 고유의 개성을 발전시켰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를 지프의 MZ세대 및 여성고객 확대를 위한 원년으로 삼은 만큼, 아낌없는 투자로 한국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뉴 컴패스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됐다. 국내에서 최고 트림으로 판매되는 컴패스 S 2.4 AWD는 동일 사양으로 미국에서 4만2850달러에 판매, 현재 환율(약 1300원/달러)을 적용하면 5570만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판매가격 5640만원과 70만원 차이에 그친다.
또 리미티드 2.4 AWD 트림도 같은 사양이 미국 시장에서는 4만360달러에 판매돼 국내 판매가격과 193만원 차이가 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경영 및 물류 운영 효율화 등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억제, 현지 가격 수준의 신차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피치 못 할 원가상승분은 신차의 상품성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은 시각적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
나아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가격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해 신차 시장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대기 기간도 최적화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정확하고 신속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즉시출고'를 시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The Switcher)'들을 위한 콤팩트 SUV 뉴 컴패스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도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 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