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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 대상 디지털 전환 위한 교육 실시

고객 경험 혁신 통한 경영성과 창출이 목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7.20 10:20:18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 명은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 LG전자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2주에 걸쳐 총 16시간 과정이며 서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개발, 제조, 품질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빅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방법,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LG전자는 고객경험(CX)과 DX간 시너지를 통해 경영성과도 만들어내는 LG전자만의 일하는 방식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LG전자는 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UP가전'을 내세우고 대상 제품과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세탁기 업그레이드로 제공한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이 DX를 활용한 고객경험 혁신의 한 사례로 꼽힌다. LG전자는 약 20만건의 세탁기 사용 데이터를 분석, 세탁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고객 페인포인트를 찾아내 방치된 세탁물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기능을 개발했다.

이 기능은 LG 씽큐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세탁이 끝난후에도 세탁물이 뭉쳐있지 않도록 세탁통이 주기적으로 회전하고, 추가세탁도 가능하다. 선보인 지 한 달 만에 UP가전 세탁기를 LG 씽큐 앱에 등록한 고객 3명 중 1명이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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