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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인기에 박은빈 모델 브랜드 효과 '톡톡'

라타플랑·KGC인삼공사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효과적"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7.19 13:58:32
[프라임경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로 배우 박은빈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기존에 가진 밝고 바른 이미지에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력이 부각되면서 광고계는 박은빈 모시기에 한창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ENA채널이 지난 6월29일 온에어한 드라마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고 있다. 박은빈은 극 중 주인공인 ‘우영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라타플랑 모델 박은빈. © 라타플랑


6회까지 방송된 본 드라마는 첫 회 0.9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로 출발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더니 6회 9.569%를 기록하며 무려 시청률 10배가 오르는 '우영우 열풍'을 몰고 왔다. 또한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 차트에서 비영어권 TV시리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닌 드라마로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것은 '우영우'가 처음이다.

급상승하는 드라마의 인기에 광고계에서 박은빈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광고계에 따르면 과거 연간 모델료 2억원 대로 알려진 박은빈의 몸값은 '우영우' 온에어 이후로 2배 이상 뛰어올랐다. 급등한 몸값에도 최근 박은빈을 모델로 섭외하고자 하는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박은빈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드라마가 방영 중임에도 생활용품, 패션, 시계,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박은빈은 한국인삼공사, 화장품 라타플랑, 한국주택금융공사, 패션시계 티쏘, 환경부의 '지속가능한 오늘과 내일을 꿈꾸다' 공익 광고 등 다수 기업과 공공기관 광고의 모델로 활동 중으로, 일찌감치 박은빈을 모델로 선점한 기업들은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4월 말 박은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은 '우영우' 인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라타플랑 구매 고객들은 "박은빈 배우가 모델이라 구입했다" "박은빈 때문에 구매해봤는데, 제품이 너무 좋다"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라타플랑의 매출은 우영우의 첫 방송 이후, 보름만에 온라인 공식몰 매출이 지난달 대비 400% 이상 뛰어올랐다. 라타플랑 담당자는 "박은빈의 한국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라타플랑의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 콘셉트에 잘 맞아 떨어져 모델로 선정했다"며 "우영우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큰 이슈가 되어 브랜드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GS샵, 29cm, 게트(Gettt) 등 여러 플랫폼에서 브랜드 단독 프로모션을 제안해 오기도 했다.

4년째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KGC인삼공사도 우영우 열풍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택근 KGC인삼공사 부장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매출은 드라마 방영 이후 약 5% 늘어났는데, 공사는 이를 모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우영우 방영 이후, 박은빈의 연간 모델료는 2배 이상 뛰었다"며 "우영우의 화재성은 물론,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강단있는 박은빈의 이미지가 다양한 세대에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박은빈 섭외 전쟁의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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