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배정철이야기] 현대오일뱅크·한화솔루션·한화시스템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7.12 15:13:37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무한변신…미술감상에 캠핑카 폐수처리까지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사당셀프주유소 벽면에 옥외형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디지털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사당셀프주유소에서 전시 중인 디지털아트.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디지털아트 플랫폼 '세번째 공간'과 제휴해 100여점의 디지털작품을 전시한다. 158인치의 디스플레이에 40초마다 새로운 작품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캠핑카 제조·렌탈 업체인 'K-CAMP(케이캠프)'와 제휴, 샘터주유소에 캠핑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깨끗한 물을 채우는 시설인 '덤프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덤프스테이션을 확장하는 한편, 캠핑장비 대여, 보관, 판매 등 캠핑과 주유소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독일서 500MW 태양광 개발

한화솔루션(009830)의 유럽 자회사인 큐에너지(Q Energy)는 독일의 재생에너지 개발전문회사 엔비리아(ENVIRIA)와 함께 5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설립된 엔비리아는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태양광 개발전문 회사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화솔루션 유럽자회사 큐에너지가 프랑스에서 운영중인 풍력발전소. ⓒ 한화솔루션


양사는 독일 전역의 2~7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38개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엔비리아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고 정부 인허가를 취득한다. 이후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매각하거나 직접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엔비리아와의 공동 개발사업은 한화솔루션이 독일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 개발 사업이다. 향후 풍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유럽 전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큐에너지는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100% 자회사로 지난 1일 출범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프랑스 개발전문업체 RES프랑스를 인수한 후 유럽에서 총 12GW규모의 개발사업권을 확보했으며,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KT, 항공·우주용 양자암호 기술 협력

한화시스템(272210)은 KT(030200)와 '항공·우주 분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과 KT는 KT융합기술원(우면동)에서 '항공·우주 분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이한 KT융합기술원장,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 ⓒ 한화시스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의 인공위성 초정밀 지향·추적(PAT·Pointing Acquisition and Tracking) 기술과 KT의 양자암호 기술을 접목시켜 '레이저 통신 기반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은 에너지의 최소단위인 양자를 활용, 광자(빛 알갱이)에 정보를 담아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제3자가 접근하면 데이터 내용이 어그러져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도청 등의 보안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PAT 기술은 지구 저궤도상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통신위성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하는 기술로, 위성 간 레이저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위성 간 링크(ISL)'의 핵심 기술이다. 저궤도 통신위성에 ISL을 적용하면 보다 빠른 속도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2021년 국내 최초로 ISL 개발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양사는 ISL의 주요 기술인 초정밀 지향·추적기술(PAT)을 통해 양자통신의 원거리 송수신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무선 양자암호통신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선 양자암호통신은 세계 어디에서나 안정적이고 완벽한 보안이 보장된 통신을 가능하게 해 국가 보안체계뿐만 아니라 저궤도 위성통신·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에도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2개 수상

롯데케미칼(011170)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스킨. ⓒ 롯데케미칼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2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약 50개국, 3200여 개 디자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광특성 투명플라스틱 소재로 3D 입체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 '메타버스 스킨(METAVERSE SKIN)'과 전기가 잘 흐르는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구현한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2건으로 Design Concept 부문 Materials and Surface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스킨은 미래 자동차의 조명 효과로 기획했으며, 자동차 내장 도어트림이나 가니쉬트림으로 활용 가능하다.

MID는 레이저직접구조화(LDS)라는 소재에 의해 제품이 더 슬림해질 수 있고 제품 형상에 대한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IT기기 또는 모빌리티 내장 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With POSCO 등대장학생 212명 선발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한 'With POSCO 등대장학생' 심사를 마치고 36개교에서 장학생 212명을 선발했다.

포스코청암재단 CI. ⓒ 포스코


With POSCO 등대장학생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6월부터 각 학교장 추천과 재단 심사 등을 통해 장학생 선발 프로세스를 진행해왔다.

당초 With POSCO 등대장학생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포항·광양지역 가정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편성된 장학 프로그램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연간 1회로 정례화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이노션, 탄소중립 이행 캠페인 아이디어 모집

이노션(214320)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 이노션


'따뜻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의 S.O.S 공모전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고 실제로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노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이노션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되어 해당 캠페인을 직접 집행할 수 있다.

S.O.S 공모전은 광고인을 꿈꾸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졸업예정자 및 군 복무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방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다. PDF 30매 이내의 기획서 또는 △영상 △인쇄 △옥외 △이노베이션(새로운 기술, 방법, 사물을 통한 광고 솔루션) 형태의 광고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개수 및 분야 제한은 없으며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캠페인 응모 결과는 9월 초 개별 발표된다.

이노션 S.O.S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상금으로 역대 최고인 1000만원을 내걸었다. 이 밖에 환경부장관상 수여, 이노션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은 물론 당선된 캠페인 아이디어를 최대 6000만원 예산으로 실제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증정한다. 대상 당선자는 인턴 체험 기간 동안 크리에이티브 멘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과 함께 광고 실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본인이 기획한 캠페인을 실제로 집행하게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