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1일 시간외에서는 아남전자(008700), 국동(005320), SH에너지화학(0023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남전자, 국동, SH에너지화학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82% 상승한 2685원, 9.81% 상승한 2015원, 9.55% 상승한 109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아남전자의 상한가는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017년 인수한 미국의 전장 전문업체 하만(Harman)이 도요타와 1000억원 안팎 규모로 예상되는 5세대(5G) 고성능 텔레매틱스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남전자는 오디오 분야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써 AV리시버, 튜너, 앰프와같은 전통 오디오 기기뿐 아니라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 오디오를 생산하고 있다. 하만에는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 중에 있다.
국동의 상한가는 국내 골프웨어 1위 기업 크리스에프앤씨(110790)가 국동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일 모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동 지분율 21.8% 해당하는 보통주 1204만6775주를 340억원에 인수한다. 국동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현지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스포츠웨어, 니트류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OEM 전문회사다.
SH에너지화학의 상한가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가동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1일 오전 4시부터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대체 에너지인 셰일가스 생산 이력이 부각되며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이며 수송용량은 연 550억㎥로 알려져있다.
한편 SH에너지화학은 지난 2008년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아칸소주 파예트빌셰일 지역에서 가스 생산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