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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T무역수지 298억 흑자

수출 효자품목은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패널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03 11:58:31
[프라임경제]우리의 수출 효자품목은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패널이었다.

지식경제부가 3일 발표한 ‘상반기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반기 IT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한 683억 달러, 수입은 16.6% 증가한 385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98억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진권 시장의 경기 침체, IT제품의 전반적인 가격하락, 글로벌경쟁심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증가율(‘07.상:6.5%→’08.상:14.1%)을 회복하며 700억달러에 근접한 성과를 올린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휴대폰 수출은 16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0% 증가한 것. 3G 확대로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중저가폰 판매 증가가 원인으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3% 증가한 12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TV/모니터의 대형화 추세 지속으로 사상 처음 100억 달러 돌파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은 D램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이 해소되지 않아 지난 2002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17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감소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 22.4%), EU(15.0%), 미국(13.4%)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일본(△3.0%)은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반도체(166.8억달러, 12.9%), 컴퓨터 및 주변기기(44.7억달러, 12.7%)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하반기 IT수출이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특수, 3G 및 3.5G 등 신규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리미엄폰 수요 증가, D램 수급안정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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