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6개월 만에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507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한국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000톤급으로 추정되며,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40척, 175억2000만달러(약 22조7760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약 22조6720억원)를 초과 달성(100.5%)한 것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선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PCTC 2척 △RORO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