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골프존(215000)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골프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증가한 1518억원, 66.6% 늘어난 501억원으로 가맹점 증가 영향이라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골프존 주가는 25% 하락했다"며 "하락의 주요 근거는 경기 둔화와 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른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사업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 둔화와 골프 수요 둔화를 가정해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이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재추정하더라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0억원, 17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사업은 폐쇄 영향으로 작년 300%대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50%대로 감소하겠지만, 중국은 잠재 시장 측면에서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시장이기에 현재 골프존은 30%의 의미있는 시장점유율을 보유 중"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