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7일 시간외에서는 부산주공(005030), NPC(004250), NPC우(00425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산주공, NPC, NPC우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상승한 935원, 10.00% 상승한 8580원, 9.92% 상승한 487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부산주공의 상한가는 800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주공은 금일 공시를 통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엠제이와이파트너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목적에 대해선 자산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NPC와 NPC우의 상한가는 현대차(005380)의 구체적인 폐배터리 사업 전략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금일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2040년 6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상세 전략을 공개했다.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 출원하고 배터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