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데이톡] 신한금투, 5호선 여의도역 역명 병기 낙찰 외

KB증권·유안타증권 소식

7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7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으며, KB증권은 'KB증권 해외주식 여권'을 제작했다. 유안타증권(003470)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에 최종 낙찰됐다. 역명병기로 5호선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로 기입하게 됐다. 따라서 각종 안내 표지판과 역 명판,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역도 사용하게 된다. 여의도역은 역사 1Km 내 14개의 증권사가 있고,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및 예탁결제원 등 증권·금융 유관기관이 위치한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승하차 인원은 300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여권을 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가이드북은 계좌 개설부터 매매 이후 세금 정보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투자 핸드북으로, QR코드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수령 가능하며, 향후 KB증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및 마케팅 이벤트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500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ELS 제500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지수,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ELS 제5003호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애플과 AMD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코스피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9호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10호도 공모한다. 청약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