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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골프존데카·카카오VX·PXG·스마트골프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7.07 14:20:37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간편 골프 앱 '원캐디'의 애플워치용'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신규 출시했다. 골프존데카의 원캐디(ONE caddie)는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워치용 골프 전용 앱으로, 한 번의 앱 설치만으로도 골퍼들의 라운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삭제해 골퍼가 라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합리적인 앱이다. 원캐디는 거리정보만 노출되는 심플한 UI로 구성돼 주요 기능만을 탑재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간단한 손목 동작이나 화면 터치만으로 △파정보 △홀 번호 △고도정보표시 △좌·우 그린표시 △미터·야드표시 △그린 앞·뒤 및 중앙까지의 거리 등의 핵심 정보가 확인이 가능해 기기 조작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20년간 축적된 골프존데카의 정확하고 풍부한 골프버디 DB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약 4만여 개의 골프 코스 맵을 구축하고 있어 전 세계 95%에 달하는 골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고저차가 반영된 거리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부담 없는 가격도 특징이다. 

골프존데카는 작년 9월부터 애플워치 유저를 위한 골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가칭 1달러 앱'으로 베타 버전으로 제공해왔다. ⓒ 골프존데카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에서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달나라 콘셉트의 가상 골프장 '온더CC'를 전격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더CC'는 광동제약의 액티비티 음료 '온더그린'의 론칭을 기념해 광동제약과 함께 선보인 것으로, 본격 우주 시대 개막을 맞아 '우주'를 시각화하고 달 표면에서 골프를 치는 이색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온더CC'는 총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전반은 온더코스, 후반은 그린코스로 구성돼 있다. 파5 홀에서는 티샷 시 비거리가 증가하는 이벤트 효과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행성 △은하계 △인공위성 등 우주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요소 및 '온더그린' 제품이 티박스와 홀 깃발 등에 표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이라면 어디서든지 참여 가능하며, 로그인 후 '온더CC'를 선택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 VX에서는 '온더CC' 오픈을 기념해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카카오VX


스크린 골프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대표 박지형)가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했다. 스마트 캐디봇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골퍼를 추종하는 1인용 로봇으로 기술·기능보다는 한국 지형에 맞춤화해 있으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된 캐디 로봇이다. 스마트골프는 20년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센서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 인공지능 레슨 분석 시스템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캐디봇에 적용했다. 또 스마트골프가 보유한 전국 골프장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골프장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캐디봇에 세팅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 계산 △클럽 선택 △인공지능 레슨 △스윙 촬영 등 부가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까지 연동할 예정이다.

스마트 캐디봇은 캐디, 레슨 코치, 필드 골드의 조력자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지능 디바이스다. ⓒ 스마트골프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2022년형 PXG 0311 포지드 웨지를 출시했다. 22년형 PXG 0311 포지드 웨지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3중 단조 구조의 8620 소프트 카본 스틸 바디로 제작됐다. 특히 풀 페이스 그루브 기술력을 적용해 페이스 전체에 걸쳐 미스샷을 감소시키며 실제 임팩트 면적이 확대돼 어드레스 시 골퍼에게 더욱 편안한 셋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 미 골프협회인 USGA 룰 한계치의 밀링 그루브를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도 높은 스핀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클럽의 토우 부분에 무게 가중치를 둬 기존보다 높은 MOI를 생성하며, CG(무게중심)를 기존 포지드 웨지 모델보다 일직선으로 배치해 더욱 일관된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로프트 옵션은 50도부터 △52 △54 △56 △58 △60도까지 있으며, 헤드 컬러 옵션은 크롬과 익스트림 다크 피니쉬 블랙 에디션 두 가지다. 블랙 에디션의 경우 7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0311 포지드 웨지는 7일부터 전국 PXG 공식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P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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