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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공도·트랙 모두 만족 자신

최고출력 640마력 V10 엔진 탑재…"다재다능한 매력 지닌 모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7.07 13:41:06
[프라임경제] 람보르기니 서울이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불과 석 달 만이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억4000만원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개시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다"라며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의 최신 기술 혁신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첨언했다.

아태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 람보르기니 서울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8000rpm) △최대토크 57.6㎏·m(6500rpm)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은 1379㎏에 불과,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는 2.15㎏/h에 이른다. 

향상된 출력은 높은 엔진 회전속도에서 더 강력한 엔진사운드를 발생시키며, 운전석 내부에서는 우라칸 테크니카만의 향상된 음향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2초, 시속 200㎞까지는 9.1초 만에 주파하며 시속 100㎞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다. 최고속도는 325㎞/h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후륜 조향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LDVI(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라는 기술을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된다. LDVI는 차량 운전모드에 따라 섀시를 알맞게 조정해주고, 피드 포워드 로직(feed forward logic)을 바탕으로 운전자 움직임을 예측하고 반영한다.

후륜구동인 우라칸 테크니카는 후륜 조향과 개선된 트랙션 제어 시스템인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하고 있다. 

우라칸 테크니카. ⓒ 람보르기니 서울


새로운 후륜 조향 시스템은 토크 벡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스티어링 조향 비율과 직접적으로 연동되며, 운전자가 선택하는 드라이빙 모드(STRADA, SPORT or CORSA)에 따라 모든 다이내믹 시스템이 우라칸 테크니카에서 보정돼 각 환경에 대해 매우 다르게 반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적화된 트랙 지향 스로틀 반응성과 빠른 기어변속을 제공하도록 조정됐다. 아울러 토크 벡터링과 P-TCS의 최대 횡방향 및 종방향 그립을 포함해 LDVI를 통해 모든 시스템에서 최대 정밀도와 민첩성을 발휘한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특별히 설계된 냉각 디플렉터와 캘리퍼 덕트를 채택해 열 방산을 극대화하고 브레이크 오일 온도 및 브레이크 페달 연장을 감소시킨다. 디스크 온도 감소는 브레이크 패드 소모도 지원한다.

디자인은 상징적인 슈퍼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과 트랙 지향 자동차의 이중적인 개성이 모두 돋보이도록 정교하게 수정됐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공기역학적 효율과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우아함을 지닌다.

우라칸 테크니카 실내. ⓒ 람보르기니 서울


새로운 디자인은 더욱 강력하고 야성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완전히 탄소섬유로 이뤄져 가벼운 후드와 연결되고, 우라칸 모델 최초로 에어커튼을 적용한 전면은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nio)와 같은 Y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휠 사이로 공기를 내보내는, 더 낮아진 오픈 슬래트를 가진 앞 범퍼의 새 스플리터는 향상된 다운포스와 쿨링을 가능케 한다. 앞 유리 아래의 검정 디자인은 차가 더욱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준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에보 대비 동일한 전고와 전폭을 갖고 있으나 전장이 6.1㎝ 더 길며, 에센자 SCV12(Essenza SCV12)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 덕에 차체가 더 낮고 넓어 보인다. Y모양 전면 범퍼의 검정 도색은 차량 측면을 따라 측면 공기흡입구까지 이어져 차량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강조했다.

새로운 수직의 후면 유리창을 포함해 후면의 모양이 기존 우라칸과 달라졌으며, 가시성이 향상됐다.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된 엔진 후드는 우라칸 테크니카의 V10 심장을 기념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 덕에 우라칸 에보 RWD 대비 35% 향상된 리어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공기 저항력은 20% 감소하며 제동 및 회전속도 동안 에어로 밸런스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차체 하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에어로 디플렉터로 최적화됐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개시 예정이다. ⓒ 람보르기니 서울


우라칸 테크니카에는 람보르기니 비전 GT(Lamborghini Vision GT)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다미소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과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내 디자인은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 동시에 다이내믹 설정, 운전 피드백 등 공도와 트랙 주행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실내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HMI 인터페이스가 센터콘솔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며, 람보르기니는 운전석 계기판의 색상을 줄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가 자리 잡고 있고, 추가적인 옵션으로는 경량 도어 디자인, 경량 티타늄 리어 아치 및 휠 볼트, 정기적으로 서킷을 이용하는 운전자 전용 안전벨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8가지 표준 외부 색상 외에도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을 통해 200가지 이상의 추가 페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라칸 테크니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알칸타라의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스티칭 디자인 및 색상, 테크니카 무늬로 수놓은 헤드 시트 등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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