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6일 레드캡투어(038390)에 대해 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에서 B2B 중심의 여행 및 렌터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레드캡투어는 B2B 중심의 여행사업과 자동차 대어, 중고차 매매 등 렌터카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LG·LS·LX·GS 계열사를 중심으로 현대글로비스, 대우건설 등 다수의 거래선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세계 1위 상용여행업체 미국 AMEX사와 전략적 제휴 등 외국계 기업 거래선도 확보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레드캡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4.5% 감소한 606억원, 45.8% 증가한 112억원으로 렌터카 매출이 부진했지만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여행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장기 렌터카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 2019년 2분기 이후 정체됐던 차량 보유대수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장기 렌탈 계약 확대가 렌터카 차량 수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행 부문은 꾸준한 법인 고객 유치 노력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B2B에 특화된 레드캡투어는 영업확대를 통해 신규 법인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에 대한 확고한 신뢰 관계 구축에 힘써왔다. 해외 출장 수요 본격 확대에 따른 점유율 상승과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꾸준한 배당 매력도 강점으로 꼽았다. 임 연구원은 "2009년 이래 1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가배당률이 3~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도 주당 배당금은 2019년 800원, 2020년 600원, 2021년 800원이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