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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축자자재 수급·가격 이슈 진정돼 '실적 개선 기대'

실적 개선 신호 존재…'매수' 및 목표주가 5만5000원 유지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7.06 07:35:16

KB증권은 6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있지만 향후 개선을 예상케 하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현대건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증가한 5조원, 25.9% 늘어난 1776억원으로 일부 비용 증가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장몽준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건설 실적은 국내외 매출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종료를 앞둔 일부 현장의 추가적 비용 인식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원가율 상승 이슈에 해외에서 비용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올해 실적 전망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건축자재의 불안정한 수급과 가격 이슈는 다소 진정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건축비 인상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어 중장기 수익성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며 "유가 상승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발주처와 해외 프로젝트 비용 보상 협상이 순조롭게 예상되며, 해외부문에서 착공 초기 현장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현재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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