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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 어려움 공공 부문 솔선·앞장설 터"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주재로 직접 민생 현안 챙겨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7.05 13:31:18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참석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30여개 정상들과 나눴던 현안과 민생 경제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과의 양자 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회동을 비롯해 30여개국 정상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의에서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대한 확고한 입장들을 확인하고, 국제사회가 연대를 통해 안보 위기와 글로벌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치열한 노력들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에게 첨단 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고, 2030 엑스포 부산 개최 지지를 당부했다"며 "각국의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지만 우리의 강점과 경험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윤 대통령은 제30회 국무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강조하며,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 정도 상승한 것을 언급하며 민생 경제를 강조했다. 

최근 공급망 재편과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면서 전 세계가 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정부는 물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와 유류세 인하로 공급비용을 낮추고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 데에 공공 부문이 솔선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불유급한 자산을 매각하고,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로 허리띠를 졸라메고,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더 어렵고 더 힘든 분들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정부의 각종 위원회 정비 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해 왔듯 정부에 존재하는 각종 위원회는 책임행정을 져야 하고, 행정의 비효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먼저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과감하게 정비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책임행정의 기틀을 세우겠다. 각 부처에서도 위원회 정비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일찍 시작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를 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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