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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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캠페인은 8월말까지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국민이 만듭니다'를 핵심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진행되며,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이자 국민 남동생,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박태환과 김연아를 동시에 기용한다. 두 스타는 각각 다른 광고에 출연했던 적은 있지만 같은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으며, 바람 부는 바다와 아름다운 펜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편에서는 두 스타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해수욕을 즐기는 꼬마 박태환과 무용하는 어린이 김연아의 모습을 보는 것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가 함께 촬영한 두 번째 편에서는 제주도의 순수한 자연 속에서 설렘 가득한 만남이 연출되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꾸고, 어느새 올림픽까지 출전하며 그 즐거움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나누게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선수의 극적인 만남은 한 장 한 장 밝고 활기찬 스틸 사진으로 동화 속 이야기처럼 예쁘게 표현되고 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서 본 박태환과 김연아는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만큼 마인드 역시 신세대적이고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이유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결코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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