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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분양가, ‘24%’상승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03 08:47:09

[프라임경제]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올 상반기 분양가격은 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와관련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에서 2008년 상반기 분양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80만원으로 2007년(1,031만원)에 비해 24.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내집 마련 부담이 더욱 커진 것.

특히 2008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91% 상승해 지난해 상반기(0.17%)보다  0.74%p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올라 기존 아파트값 상승폭을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상반기 대비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컸던 지역은 부산으로 한해 동안 38.8%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경남(38.4%) > 광주(35.1%) > 대구(33.9%) 순이다. 반면 분양가가 떨어진 지역도 있다. 인천은 2007년 상반기 3.3당 평균분양가가 1,386만원에 달했지만 2008년 상반기에는 평균 1,039만원으로 25%나 감소했다.

비록 인천 송도와 남구에 고급아파트가 주로 분양하면서 평균분양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2008년 들어서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중소형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평균분양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지역은 3.3㎡당 평균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05만원을 기록해 서울지역에서 109㎡형 아파트 한 채를 분양 받는데 평균 6억2,865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1,569만원) > 경기(1,358만원) > 대구(1,098만원) > 인천(1,039만원) > 경남(1,014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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