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373220)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럽 출장을 떠났다. 폴란드 생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협력사와 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3박5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주요 협력사인 지멘스 등을 방문한다. 권 부회장은 세드릭 나이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1월 독일 지멘스와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연 70GWh)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다. 최근 생산 능력 확대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사내 메시지를 통해서도 '스마트팩토리'를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1일 "지금 우리는 대규모 글로벌 공장 신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과정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완벽하게 적용해 나가야 하는 상당한 도전에 놓여 있다"며 "이번 주말 폴란드로 출장을 떠나 현지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점검하려 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 법인이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로 하나의 공장처럼 운영되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No.1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