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전국 4가구 중 1가구를 차지해 미분양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5월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81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6827가구에 비해 0.2%(11가구) 줄었지만, 전국 미분양 주택의 24.8%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95가구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5월 주택 거래량은 3397가구로 전달 1380가구 대비 18.0% 증가했고, 주택 분양실적은 82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959가구 대비 14.1% 감소했다.
반면에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만 867가구로 전달 6800가구 대비 59.8% 증가했다.
한편 5월 말 기준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5369가구로 전달(5938가구) 대비 9.6% 감소했지만, 전체 미분양 주택의 19.6%를 차지해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