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배정철이야기] 롯데케미칼·한화·LIG넥스원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6.29 16:28:11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롯데케미칼,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핵심소재 4종 생산

롯데케미칼(011170)은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개발을 통해 EMC(에틸 메틸 카보네이트), DEC(디 에틸 카보네이트) 생산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의 핵심 소재 4종을 모두 생산하게 된다.

롯데케미칼,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밸류체인. ⓒ 롯데케미칼


지난해 5월 대산공장 내 약 21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제품인 EC(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 카보네이트) 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약 1400억원을 투입해 EMC, DEC까지 생산 확대를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게 되는 소재 4종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물려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로서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방산계열사, 국가유공자 등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국가유공자, 국군 장병 300여명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 한화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군 장병, 프로야구팬 등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 국군 장병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LIG넥스원,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2년 연속 AA등급 획득

LIG넥스원(079550)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인 AA등급을 받았다.

LIG넥스원 판교R&D 센터 전경. ⓒ LIG넥스원


해당 평가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스틴베스트가 연 2회 ESG 평가를 진행하며 올 상반기에는 1043개의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하고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 중 LIG넥스원을 포함한 9.8% 기업이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방산업계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LIG넥스원은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LIG넥스원은 지난해부터 사외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반기마다 개최하는 정기 ESG 위원회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 위원회를 통해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추진 과제들의 이행을 점검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 신한은행과 ESG 경영실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맺었으며, 지난 2009년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 매년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등 방산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큐셀, 미국·유럽·호주서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유럽·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미국, 유럽, 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 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유럽에서는 2014년부터 9년 동안 매년 태양광 모듈 분야 톱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이유피디가 조사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7년 연속으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실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실시한 미국에서도 톱 브랜드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진 브랜드 평판을 입증했다.

이처럼 한화큐셀이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에 따른 우수한 제품과 체계적인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인 고객 관리가 주효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한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화큐셀은 세계 각지에서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큐파트너(Q.PARTNER)'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영업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약 2000개, 호주에서 약 150개, 미국에서는 약 500개의 큐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세계적 AI 학술대회서 1위

한화시스템(272210)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이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 조도개선 예시.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을 가지고 CVPR 2022 워크샵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이자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중국 'AI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여 개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

한화시스템은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여기 더해 AI 모델을 융합해 품질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화질 개선 적용 속도를 높여 최고점을 받았다.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방하는 '합성곱 신경망(CNN)'과 구글이 개발하고 오픈소스화한 '트랜스포머 신경망'의 AI 모델을 융합해 저화질 영상에서 피사체의 최대 특징을 추출해 원본 영상의 왜곡없이 고화질로 복원해냈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AI 기술을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시켜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과 하이패스 차량번호판 인식 등에 적용하고 있다. 추후 CCTV·블랙박스 영상의 화질 복원, 4단계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 야간 및 장거리까지 물체를 탐지할 수 있는 열영상감시장비(TOD) 탐지거리, 화질개선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