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첫 날 취임식 없이 공직자와 토론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공직자와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박 구청장은 29일 SNS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광산구청장 업무를 시작한다. 그간 열과 성의로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저는 최근 취임을 앞두고 많은 고민 끝에 취임식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향후 민선 8기 4년 동안 추진할 정책과 비전에 대해 광산구 공직자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토론하는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공직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광산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속도감 있게 구정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을 내놨다.
끝으로 박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과 고마운 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아쉬운 점도 없지 않으나 하루라도 빨리 성공적인 구정을 펼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이해해 달라"면서 "조만간 민생 현장을 찾아 뵙겠다"고 양해 말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