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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인트론바이오, SAL200 권리 반환 "신규 파트너 물색"

라이소반트, 美 FDA 임상2상 승인 후 그룹 내부 사유로 계약 해지 요청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8 10:59:05










[프라임경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인트론바이오(048530)가 28일 로이반트 자회사 라이소반트와의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0 관련 계약 해지에 대해 "기술수출 이후 보강된 관련 임상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임상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고 후속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약 혜지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기술수출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에 대해 라이소반트가 美 FDA 임상2상 승인 후 환자 투여를 앞두고 있었으나, 로이반트 그룹 내부 사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연구소장은 "금번 상황은 치료효과나 안전성 등 SAL200 자체 기술적 문제 때문이 아닌, 전적으로 상대방의 내부 상황에 의한 결정"이라며 "SAL200의 가치를 전혀 훼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므로 이후 상황을 신속히 정리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 임상 추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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