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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전략 슈팅 재미 극대화

총 잘 못 쏴도 승리할 방법 많아…진입장벽 낮아지고 재미 배가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6.27 10:53:43
[프라임경제] 넥슨(대표 이정헌)이 지난 9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전략 슈팅 재미로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지난 26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베타 한정 아이템을 지급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에서는 소위 '피지컬(슈팅 실력)'이 승패를 가르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다. 캐릭터를 비롯해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 △재화 소비 △커뮤니케이션 △지형지물 활용 방법에 따라 전세가 달라질뿐 아니라 팀 단위의 전략을 비롯해 개인의 기발한 역량으로도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초반부터 등장하는 저거넛"…전장 뒤집는 재화 활용법

'베일드 엑스퍼트'에는 각자의 고유 능력과 스킬을 보유한 9명의 요원이 등장하는데, 먼저 1라운드 부터 권총을 소유한 '잭'을 비롯해 △저격에 능하고 4라운드에서 비싼 '스나이퍼'를 자동으로 획득하는 '드미트리' △'시그니처' 기술로 다음 라운드에서 아이템 가격을 할인하는 '릴리 로즈' 등 캐릭터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 한정된 코스트 내에서 별도 능력 '렙톤'을 착용할 수 있으며, 근접 대미지를 증가시키거나 특정 무기를 무료로 받는 등 자신이 구상한 전략을 실행하고 선택한 캐릭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에는 9명의 요원이 등장하며, 각 요원마다 고요 능력과 스킬이 달라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 넥슨

아울러 1라운드에서 각자에게 주어지는 800코인은 소량이지만 활용 방법에 따라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800코인으로 각자 권총을 살 수 있지만 한 명에게 몰아주고 기관단총을 구매하거나 전술강화에 투자해 빠른 시간에 대지를 휩쓰는 강력한 무기 '저거넛'을 구매해 적을 압살 가능하다. 

이는 팀원들 간 긴밀한 소통으로 가능하며, 재화 활용 외에도 상대 진영을 공략하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치열한 전투 중 한 명을 뒤로 보내 적의 후방을 교란하거나 갑작스러은 전체 돌진으로 전세를 역전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전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슈팅 게임의 진정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한 글로벌 유저는 "팀원들과 라운드마다 전략을 논의하며 플레이하다 보니 매번 게임이 새로워서 좋다"고 말했다. 

◆지형지물 변화로 전략적 재미 'UP'

'베일드 엑스퍼트'는 전략적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폭파 미션 성공 후 구조물이 폭파한 상태로 맵이 변하도록 업데이트 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구조물이 폭파한 상태로 맵이 변하도록 했다. ⓒ 넥슨

중추적인 구조물이 변하면서 전투에서 활용할 지형지물이 변하고, 이용자들은 그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또 전장에 배치돼 있는 구조물을 파괴하고, 적의 유리함을 아군의 메리트로 만들 수 있다. 

한 글로벌 유저는 "지난 알파 테스트 버전에 비해 캐릭터 밸런스, 구조물 변경, 전략의 다양화 등 게임의 전략 전투 재미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꼭 총을 잘 쏘지 못하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다변화돼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재미는 배가됐다"고 평가했다. 

넥슨 관계자는 "'베일드 엑스퍼트'는 단순한 슈팅의 재미를 넘어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 속에서 순간의 선택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전략적 재미 요소를 극대화 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16일부터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베일드 엑스퍼트'의 '드롭스'가 활성화된 방송을 1시간 시청할 때마다 한정판 요원 스킨을 획득 할 수 있는 '스킨 박스'를 선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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