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UCC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에서도 인식 기술을 통해 유통 경로 추적은 물론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 등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http://www.pandora.tv>; www.pandora.tv)는 국내 동영상 UCC 업계로는 최초로 동영상 UCC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DRM 연구팀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 인식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올 하반기까지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판도라TV를 통해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러한 동영상 콘텐츠 인식 기술이 실제로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되면 기존 텍스트나 이미지 위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형태의 저작권 보호 환경이 구축되어, 앞으로 동영상 UCC 내에서도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판도라TV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번에 함께 개발한 동영상 콘텐츠 인식 기술이란 각각의 동영상에서 프레임 단위 별로 특정 인식정보를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후 고속 검색 질의를 통해 저작권 동영상 여부를 판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들이 각각의 고유한 메타데이터를 가지게 됨으로써 다양한 동영상 UCC들 중에서 저작권자의 원본과 복사본을 비교 구분할 수 있으며, 또한 유통 경로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판도라TV는 이러한 새로운 저작권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판도라TV 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내년까지 사이트 내에서 완벽하게 적용하기 위해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배 판도라TV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의 특징에 기반한 인식 기술을 접목해 현재 새로운 자료 구조 및 데이터 검색 방법을 개발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가장 중요한 문제인 사이트 내에서 검색 속도와 인식률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익 판도라TV CEO는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그 동안 동영상 UCC 창작 활동을 위축시켜 왔던 저작권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도라TV는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