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환희, 김동완, 박효신, 신해철 등 최근 남자연예인들도 성형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등 여자성형뿐만 아니라 남자성형에 대한 선입견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그렇다면 남자성형에 대한 여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얼마 전 압구정 위드성형외과에서 조사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85%이상의 여성이 남자친구의 성형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여성들 역시 남자성형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위드성형외과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1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는 ‘내 남자친구의 성형, 찬성VS반대’를 주제로 84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이 중 72명이 남자친구의 성형을 찬성했으며 12명이 반대한 것.
찬성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33.33%의 여성이‘외모적 콤플레스로 인한 대인관계의 어려움에 도움이 된다면 괜찮다’고 가장 많이 대답했다. 즉, 남자도 외모적 콤플렉스로 인해 심적으로 고통 받을 수 있으며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것에 대해 많은 여성이 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어‘남자친구가 성형을 한다면 어디까지 허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돌출입과 사각턱’(38.8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눈, 코, 사각턱, 광대뼈, 필러, 보톡스(16.66), 복부지방흡입(11.11%) 등이 차례로 선택됐다.
위드성형외과 이성주 원장은 “실재로 남자친구의 상담을 위해 여자친구가 동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조심스러워 하는 남성에 비해 오히려 여성이 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남자친구의 성형을 반대한 14.28%의 여성은 반대 이유로 ‘외모에 신경 쓰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를 가장 많이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