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술품 애호가들이 미술품투자카페(http://cafe.naver.com/investart)에 모이면서 화랑, 전시장, 아트페어에서 구입한 작품을 되팔기 힘들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아이디 doall0433는 “나름 유명하신 분의 8호 유화를 가지고 있다. 매도를 할 생각인데 어디로 가야 정당한 작품을 평가 받고 적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는 문의를 했다. 그러나 답변은 “지인들에게 양도하심이 좋을 듯 ”, “인사동 화랑가에서 알아보시면 .. 거의 가짜 같다고 시큰둥할 것입니다.” “사기는 쉬워도 팔기는 어렵죠.” 는 식의 답변들뿐이다.
아이디 별빛으로는 “님께서는 오프라인의 미술품 유통형태와 상황을 전혀 모르시는 상황이니 문의하심 당연하고 정당한 질문이오나 제대로 심도 있는 답변 드리는 자 없을 것입니다. 순수 소장가인 저의 입장에선 웬만하시면, 가능하시다면 그냥 소장, 감상하심이 최선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팔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디 황금사과는 “문의드릴 것이 있는데... 작품의 감정은 어디에서 받나요.. 그리고...
그 감정들은 다 믿을 수 있는 건가요? 정확한 방법을 모르고...그림의 가격도 잘 모르는데..경매에 참여할 수 있나요? 경매 말고도 그림을 팔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아이디 jp0273는 “먼저 미술품투자카페의 공지사항을 읽어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공지] 처음 오시는 분이나 미술품을 구입하시려는 분은 ...반드시 아래 ..” 로 답변을 했다.
카페지기는 “직선적으로 답변 드립니다.
- 감정을 받아도 무용지물입니다. 감정비만 날립니다. (공지 필독)
- 보유한 작품 중 99.99%는 한국에서건 해외에서건 오프라인 경매건, 화랑에서건 팔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서 구입한 작품이건 팔 방법이 없습니다.) => 공지 필독
- 포털아트 인터넷 경매에서 구입한 작품 외는 99.99% 다시 팔 수 없습니다.
- 화랑이나 전시회나 화가에게 직접 구입하거나 아트페어에서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 포털아트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5배 이상 비쌉니다.
=> 0.1% 확률 곳에서 작품을 구입하시는 것은 큰 피해를 입습니다.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사기를 친 결과... 대부분...너무 너무 너무 많은 분들이 ...그림을 다시 팔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모든 미술품 애호가 분들이 나서서 알려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는 직선적인 답변을 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팔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이가 없다
아이디 우자는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코 그림인데요. 크기는 포스터만합니다. 가격은 어느 정도며 팔 수 있을까요? (팔수 있는지와 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잘 몰라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고 문의했다
아이디 nano9989는 “포털아트에서 구입 안 한 거는 어디도 팔 곳이 없습니다.” 고 답변했고
카페지기는 “ 화가 분에게 직접 구입하신 작품도 5년 뒤 팔려고 하면 내 놓을 곳이 없습니다. ( 어느 화랑에서 작품을 구입한 후 3~15개월 뒤에 그 화랑에 가져가도 반 가격에도 그 화랑이 구입해 주지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99% 재판매 불가함) 결론적으로 포털아트에서 구입하지 않은 작품은 99% 다시 팔수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공지를 차분히 냉정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고 답변했다
그러나 파는 방법을 제시한 회원은 미술품투자카페 회원 7,500명중 한명도 없다. 이러한 답변에 대하여 아이디 우자는 “아 그렇군요..답변 감사합니다.”고 답변했다.
아이디 세상아 는 “답답합니다”는 제목 글을 통해 “ 작년 이 맘 때에 아는 분 소개로 사석원, 김병종, 김일화 작가 그림을 사게 됐는데, 지금 판매하려하니 잘 되지 않네요. 혹시 판매처 아시는 곳 좀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고 문의했다
카페지기는 “죄송하지만 [ 직선적으로 답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소장한 작품을 팔수 있는 방법을 이 카페나 다른 카페에 문의하였지만... 팔 수 있는 방법을 답변한 분이 없습니다. 즉 화랑, 오프라인 경매사, 국제아트페어, 전시장 그리고 화가로 부터 직접 구입한 작품 중 99%는 다시 팔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미술품투자카페 공지를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고 답변했고
아이디 별빛으로 는 “세상아님께서도 본 카페에 심도 있게 접근하시면 차후론 황당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음도 첨언하오니, 자주 카페의 지식이나 정보를 접하시면서 미술품 시장의 생리와 유통경로, 컬렉팅의 정석 등을 먼저 익히신 후에 정도 걷는 컬렉터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는 조언을 했다.
이에 대해 아이디 세상아는 “조언 말씀에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일명 인기작가 불루칲 작가 작품도 다시 파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화랑과 오프라인 경매사들이 지금과 같이 되팔 수 있는 길을 만들지 않고, 계속 검정되지 않은 작가 작품 가격만 끌어 올리고 언론플레이를 통하여서 누구 작품 가격이 얼마 올랐다는 식으로 하면 미술품 애호가들의 눈물만 만들고, 그 결과 점점 더 작품을 팔수 없게 되고, 점점 작품이 팔리지 않으면, 더 비싸게 팔기 위해서 별의 별 소리를 다 하지만 결국은 작품을 팔지 못하게 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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