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계최초 ‘폭발 방지 부탄가스’ 출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01 12:43:03
[프라임경제]대륙제관(www.drcc.co.kr)이 세계 최초로 폭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폭발 방지 부탄가스’ 신기술을 발표했다.

대륙제관은 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사업설명회를 통해 신기술 CRV(Countersink Release Vent)가 장착된 부탄가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RV란 외부 가열로 인해 캔용기 내부 압력이 올라갈 경우, 용기 상단부의 카운터싱크가 열려 용기 내 가스를 미리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폭발을 방지하는 특허기술(등록번호 제572517호 ‘폭발방지용 소형 고압용기’)이다.

지난 5월, 부탄가스 폭발사고로 9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탄가스의 폭발 위험성은 끊임없이 제기돼온 상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도 최근 “여름철 휴가지에서 부탄가스 용기 과열에 의한 폭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CRV 기술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 안전시험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미국과 중국의 특허 심사 중이다. 신기술이 장착된 ‘CRV 맥스 부탄가스’는 7월 중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50여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대륙제관은 경쟁사의 일반 부탄가스보다 10% 정도 높은 가격으로 하이 브랜드 판매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1958년 창립된 대륙제관은 가정용 및 의학용 에어로졸 제품, 부탄가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부탄가스 수출량은 국내 1위로 전체 수출량의 약 1/3을 책임지고 있다. 1994년 코스닥에 상장돼 12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 중인 대륙제관은 작년 매출액 854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이사는 “CRV 기술을 통해 앞으로 취급상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부탄가스 폭발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면서 “신기술을 통해 올해는 작년 대비 19%, 2009년에는 다시 39%의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